Essay
요즘은 동료가 작성한 코드가 내 코드라고 생각하고 리뷰에 임한다. 같은 레포를 공유한다면 우리의 코드이지, 내 코드 혹은 남의 코드로 구분할 수 없다는걸 느낀다. 누가 작성한 코드이든 우리에게 필요한 코드이고, 지금 당장이든 미래든 원치 않는 결과를 야기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로 확인하고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그래밍 분야가 특히나 문제 해결 방법을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문화를 가진 이유도 결국은 모두가 잘하면 잘할수록 이롭기 때문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경쟁 환경이 아닌 협력 환경에서 더 훌륭한 성과를 내는 경향이 있는 나로서는, 이런 문화가 좋다. 그리고 앞으로도 이런 환경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주고 받고, 존중하고 존중받으며 일하고 싶다.
나 또한 프로그래밍을 앞으로도 계속 해나가고 싶기 때문에, 오히려 개발을 통해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생각해보고 뚜렷한 미래상을 그리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객관적인 시야에서 바라보는 학습 여정에 대해 이해하고, 각 단계마다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다.
객관적인 시야에서 바라보는 학습 여정에 대해 이해하고, 각 단계마다 살아남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야 어려움에 대처할 수 있다.
DOM API도 결국 탐색을 위한 도구였어!
2022년 9월, 혼자서 프로그래밍 학습을 시작한 이후로 이런 저런 교육 프로그램을 알아보고 일부는 참여도 해보다가, 마침내 만나게 된 코드스쿼드 💚 2023년의 시작과 함께 코드스쿼드도 개강했고, 얼마 전 첫 과정이었던 CS16이 마무리되었다. 코드스쿼드 CS16은 Computer Science 기초 지식을 직접 코드로 구현해보면서 배우는 과정이다...
삶은 하루를 온전히 사는 일